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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견과류의 일종인 브라질너트 성분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몬드, 호두, 캐슈넛 등은 먹어본 적이 있어도 브라질넛은 조금 생소하게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은근히 주위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견과류로, 쉽게 말하면 브라질 땅콩입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 쿠키 등에 많이 사용되고 제과 제빵에도 활용하기 때문에 아마 드셔보셨을 거예요.



브라질너트 는 남아메리카를 원산지로 하는 브라질넛 나무의 열매로, 단단한 껍질 속에 들어 있습니다. 단백질이 15%, 지방이 66%로 구성되어 있고, 부드러운 기름기와 함께 약간의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브라질넛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대충 상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브라질너트 성분 대표적인 몇 가지를 알아보고, 그에 따른 효능과 부작용, 적정 섭취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셀레늄의 왕


브라질너트 성분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셀레늄 인데요. 셀레늄의 왕으로 불릴 정도입니다. 셀래늄이란 천연 미네랄로,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꼭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하는 영양소 입니다. 


셀래늄은 특히 남자에게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남성의 전립선암을 예방, 생식기능 개선, 남성 불임 예방 기능 등이 있어 남성분들이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원래 셀레늄의 효능 이 알려지기 전까지, 노화방지에 가장 탁월한 것은 비타민 E였는데요. 셀래늄이 비타민E보다 무려 2940배나 더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의 주름과 기미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분들에게도 굉장히 좋은 식품입니다. 



이 외에도 각종 1) 세균성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하는 효과, 2) 면역기능 향상, 3) 세포 산화방지, 4) 염증 억제, 5) 뇌세포 보호, 6) 갑산성 기능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브라질넛은 100g당 셀레늄 하루 권장량의 27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서, 한 알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하네요.



2. 오메가3 필수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


오메가3는 세포막 형성에 중요한 구성요소인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데요.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할 수 없는 필수 지방산이라 음식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브라질넛에는 이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해서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혈관질환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메가3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관절염을 유발시킨 생쥐에게 오메가3를 투여하는 실험을 했는데,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 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3. 그 밖에 브라질너트 영양 성분들


브라질넛에는 셀래늄, 오메가3 외에도 비타민, 미네랄, 토코페롤, 식이섬유, 칼슘, 철분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E는 오렌지의 약 31배, 식이섬유는 토마토의 약 6배, 칼슘은 참치의 약 4배, 마그네슘은 바나나의 약 75배 라고 하네요. 


이렇게 다양한 영양 성분들로 인해 변비나 심장병,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당뇨병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4. 부작용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뭐든지 과유불급이겠죠. 과도하게 먹을 경우 셀레늄 중독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부작용으로 탈모, 구토, 피로감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을 피하시려면 아래에 있는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주세요. 


5. 칼로리와 적정 섭취량


브라질넛 칼로리는 100g당 650kal로, 꽤 높은 편이라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루 섭취량 55mcg만큼 먹는 것을 권장하며, 알 개수로 따지면 2-3알 정도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브라질너트 성분 과 효능, 부작용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좋은 줄 알았다면 진작에 먹어볼 걸 그랬네요. 당장 내일 사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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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들에게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긴 하지만 성별 구분 없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견과류이기 때문에 꼭 드셔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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