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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노 매거진의 리노입니다. 지난 번에 체했을 때 손 따는 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손 따는 것 말고, 속이 더부룩 할 때 해결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속이 더부룩한 증상은 대부분 소화불량 때문에 생기는데요. 특히 밀가루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밥을 먹고 바로 앉아 있으면 소화 기능이 저하되어 속이 좋지 않게 됩니다.



소화불량은 성인 4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아주 흔한데, 괜히 머리까지 아픈 것 같고 컨디션을 저하시키죠. 오늘은 속이 더부룩 할 때 좋은 지압법과 마사지법,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등 뒤에 있는 위신경과 연결된 부분을 자극해 줍니다. 


흔히 체했을 때 등을 두드리라고 하는데, 등 전체가 아닙니다. 정확한 부위는, 척추 등뼈 5,6,7번 부분인데요. 위신경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이 부분을 자극하면 소화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등에 있는 양쪽 날개뼈 사이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부분을 두드려 주시거나 지압해 주시면 트름이 나오면서 속이 시원해지시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2. 엄지와 검지 사이의 합곡혈을 지압합니다. 


엄지와 검지 사이에 움푹 들어간 곳이 합곡혈 인데, 체했거나 속이 더부룩 할 때 꾹꾹 눌러주면 혈액순환 도움이 됩니다. 속이 안 좋을수록 통증이 심할텐데, 지속적으로 눌러주면 완화됩니다.



3. 배꼽 주위를 시계 방향으로 복부 마사지를 해줍니다.


복부 마사지는 밥을 먹고 난 직후에는 하면 안되고 식사 후 최소 1시간 후에 하는 것이 좋은데요. 복부 주위를 마사지하면 대장과 소화기관이 자극되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마사지는 눕거나, 혹은 마사지 도구 위에 엎드려서 하는 것이 좋으며, 배꼽 위에서부터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오른쪽 배 -> 왼쪽 배) 원을 그리며 마사지를 해줍니다. 


변비 등의 증상을 해결하고 싶다면, 원 그리기 외에도 복부 왼쪽 아래를 자극하면 대장이 잘 자극되어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찜질팩으로 복부를 찜질하는 것도 좋습니다.




4. 매실차를 마십니다.

매실은 속이 더부룩하거나 체했을 때, 배탈이 났을 때 찾는 천연 소화제 인데요. 매실에 있는 피크르산 이라는 성분이 위장의 유해균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위산 분비 기능을 정상화해서, 위산이 과다 분비되거나 적게 분비될 때 조절해주기 때문에 배탈 증상이 있거나 속이 더부룩 할 때 먹으면 좋습니다.


5. 계피차를 마십니다.

계피는 효능이 엄청나게 많은 식품인데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냉증에 좋고, 위장 기능이 떨어졌을 때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소화불량이 있을 때 계피차를 마시면 소화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해서 증상이 좋아집니다.


실제로 저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 후에 꼭 계피차를 마시는데요. 기름진 속이 싹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 들면서 속이 개운해 지더라구요. 정말 강추합니다. 


 


여기까지 속이 더부룩 할 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다 활용하는 방법인데, 정말로 효과가 있고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이 방법 중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해보시고, 꼭 빨리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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