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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노 매거진의 리노입니다. 다들 맛있는 점심 드셨나요? 저는 배부르게 먹어서 소화를 시킬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가끔 체할 때가 있는데 체했을때 정말 괴롭더라구요.



보통 체했을 때 증상이 속이 답답하거나 울렁거리거나 머리가 아플수도 있고, 속이 부은 것 같은 느낌이 나죠. 그럴 때 보통 이마와 손이 차가워지고 식은땀이 나며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소화제를 먹기도 하지만, 민간요법도 많이 쓰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특효약은 바로 손따기 입니다. 효과는 있지만,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게 꼭 바늘을 소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늘로 찔렀을 때 피 색이 어두울수록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라고 하며, 피가 나오면서 혈액순환이 되어 소화가 잘 된다고 합니다. 저는 검붉은 피가 쭉쭉 나오면 괜히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그럼 체했을때 손따기 방법과 정확한 위치, 지압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준비물은 바늘, 휴지 (혹은 거즈), 실, 소독용 알코올 입니다. (혈관이 미성숙한 어린 아이는 손을 따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1) 팔을 편 상태에서 어깨부터 손끝까지 쭉쭉 쓸어 마사지를 해줍니다.

2) 실로 엄지 손가락 중간을 돌돌 말아주세요. 피가 어느 정도 모여야 합니다.



3) 바늘을 소독용 알코올로 소독한 후, 엄지손가락 손톱 0.5mm 아래 오른쪽 혹은 왼쪽 을 찔러줍니다. 

4) 피가 나오는 부위를 더 짜주어 검붉은 피가 더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짜줍니다.

5) 소독약을 묻힌 휴지나 거즈로 찌른 부위를 닦아 줍니다. 바늘도 다시 소독해 주세요.


바늘로 찌를 때, 엄지 손톱 바로 아래쪽은 손톱 뿌리가 있어 좋지 않다고 하니 손톱 양 끝쪽에 살이 있는 부분을 찔러주시면 되고, 양쪽 다 찔러도 됩니다. 


그리고 전후에 바늘을 소독하지 않으면 세균이 감염될 위험이 있으니 꼭 소독해 주시길 바랍니다. 소독약이 없으면 불에 소독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체했을때 손따기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손을 따주면 막혔던 혈관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소화가 잘 되게 됩니다. 효과는 있지만,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게 주의하셔야겠죠?


참고로 찌를 때 아플까봐 약하게 찌르면 피가 나오지 않아 계속 찔러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그냥 한 번 찌를 때 빠르게 꾹 찔러 주는 것이 덜 아픈 방법입니다. 



또 엄지와 검지 사이의 합곡혈을 눌러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합곡혈을 자극하면 위장 기능을 좋게 만들어 체끼를 완화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이 때 통증에 따라 체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통증이 심하면 그만큼 많이 체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평소에 지압해 주셔도 좋은 효과가 있으니 꼭 해보세요.


 


소화를 잘 되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체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죠?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고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밥 먹고 바로 눕는 것도 문제가 되는데요. 아래 관련 글에서 한 번 보시고 해당사항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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