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타이레놀 절대 안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리노 매거진의 리노입니다. 요즘 모임이 많아져서 술을 마시는 자리가 많아졌는데요. 저는 사실 술을 마시면 머리가 너무 아파서 많은 양을 마시지는 못 합니다.

많이 마셔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저처럼 몸에 잘 받지 않는 사람들은 온몸이 빨개지거나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은데요. 

술먹고 타이레놀 진통제 를 먹는 분들을 가끔 봤는데, 이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물론 타이레놀이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이고, 4개월 미만의 영아를 제외하면 모든 연령대가 복용가능한 약물이지만, 일부 사람들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럼 술먹고 타이레놀 먹었을 때 부작용을 자세히 알아보고, 숙취 후 머리 아플 때 도움이 되는 방법 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술먹고 타이레놀 절대 안되는 이유 

타이레놀의 부작용 중 하나가 간 손상 입니다. 술을 마시고 머리가 아프거나 속이 좋지 않아서 순간적인 해결책으로 약을 먹게 되면, 알코올로 손상된 간에 기름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숙취로 두통이 생기는 원인이 아세트알데히드 라는 물질 때문인데요. 이 물질은 알콜이 간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확장된 혈관이 신경을 눌러서 머리가 아픈 것이죠. 이럴 때 약을 먹으면 간에 부담이 되서 제대로 알코올을 분해할 수가 없고, 간 손상도가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타이래놀이나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의 일반의약품 진통제는 부작용이 꽤 있는 편인데도, 포장상자에 자세히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깨알같은 글씨로 써져 있어서 잘 보지도 않는데요.

일반적으로 타이레놀은 잘못 복용하거나 과다 복용할 경우, 일부 사람에게 간손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고, 아스피린 등의 진통소염제 같은 경우 심각한 위장관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술을 마신 후에 진통제를 먹을 경우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숙취가 심하더라도 간단한 숙취 해소제 등만 복용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술먹고 머리 아플 때 해결방법 

그럼 머리가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머리를 차갑게 식혀주는 것입니다. 차가운 수건을 머리에 대서 열을 내려주는 것이 혈관수축을 일으켜 빠르게 두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 다음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인데요. 체내 알콜 농도를 희석시켜 알콜 배출을 돕기 때문에 두통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두 가지를 병행하면 가장 좋겠네요.

여기까지 술먹고 타이레놀 절대 안되는 이유 를 알아보았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이 꼭 필요할 때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적당량을 마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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