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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노 매거진의 리노입니다. 다들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집에서 쌈밥과 꽁치구이를 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밥을 많이 먹어도 저는 꼭 후식이 당기더라구요. 오늘은 후식으로 빅파이 를 먹어 보려고 합니다.


아마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말 오래 전부터 있던 과자인데, 1983년에 출시되어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간식입니다. 


저도 어릴 때에 자주 즐겨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크라운 제과에서 나온 과자이고, 딸기맛과 자몽맛 두 가지가 있는데 저는 딸기맛으로 주로 먹습니다.



보통 빅파이 에서 '빅'이 'big'이라고 알고 있는데, 사실은 'victory'의 'vic' 이라고 하네요. 승리를 기원하는 파이 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뜻도 좋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맛이겠죠? 직접 먹어 본 솔직 리뷰 나갑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사진에 나와 있는 크기의 상자입니다. 안에 몇 개가 들었을까요? 4개입니다.... 4개라니.. 이만한 상자에!! 최소 6개는 들었거나 아니면 상자 크기를 좀 줄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크기인데요. 혹시 요새 내용물이 예전보다 커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뭔가 커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사이즈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잼 때문인데요.



2008년까지는 5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더 큰 크기였는데, 작게 만들다 보니 잼 이 적게 들어가 가루가 날리는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잼 을 더 많이 넣기 위해 크기를 키웠고 결국 지금의 크기가 된 것이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금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아무리 크기가 커졌다 해도 이 통에 4개는 좀 적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간단히 하루 간식으로 먹을 거라 작은 것을 샀지만, 더 많은 양을 원하시면 더 큰 상자를 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한 입 먹어볼까요?



안에 잼이 잘 보일 수 있게 부스러기를 떨어뜨려 가며 반만 먹어 봤는데, 잼이 잘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딸기잼의 새콤달콤한 맛이 확실히 나긴 합니다. 저는 이 정도 잼 양도 괜찮은 것 같아요! 보기에는 적어 보이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빅파이 특유의 식감도 좋네요. 바삭한 느낌인데 촉촉하게 바삭한 느낌이고, 초코 맛도 나서 맛있습니다. 얇고 작아서 두세입이면 그냥 없어지네요. 하나로 멈출 수 없겠어요.. 멈추려면 칼로리를 알아봐야 겠네요.



한 봉지당 85kcal x 4개 해서 총 340kcal 네요. 양이 적은 것 치고는 칼로리가 꽤 있는 편이군요. 한 번에 1-2개 정도 먹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사실 보통 다른 과자나 케이크도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어떤 것을 먹든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하겠죠!



어릴 때 자주 먹었어서 그런지, 제게 추억의 과자라서 지금도 종종 사먹고는 하는데요. 초코 과자나 초코 빵이 먹고 싶을 때, 초코 파이나 몽쉘 등 큰 크기가 부담된다면 간단하게 빅파이 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맛있는 후식을 추천해 볼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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