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묻은 옷 세탁 가장 효과좋은 방법 5가지

안녕하세요! 리노 매거진의 리노입니다. 며칠 전에 친구랑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가 갑자기 코피를 흘려서 깜짝 놀랐는데요. 

코피가 한 두 방울 떨어져서 친구의 옷에 묻었는데, 옷에 얼룩이 질까봐 걱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피묻은 옷 세탁 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잘 해결을 했어서, 여러분께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1. 피가 묻은 즉시 가능한 빨리 세탁하기

옷에 피가 묻어 얼룩이 생기면, 재빨리 빨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가 단백질 성분이 있어 굳어지기 때문인데요. 묻은 즉시 물과 비누를 이용해 빨아주면 얼룩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이 때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것은 피해주셔야 하는데요. 혈액이 응고되어 오히려 얼룩이 더 안지워질 수도 있기 때문에 차가운 물을 사용해 세탁해 주셔야 합니다. 

2. 치약과 칫솔로 제거하기 

하지만 매번 바로 세탁을 하기는 어려운데요. 시간이 좀 지났다면 피묻은 옷을 찬물로 씻어준 후, 얼룩이 있는 부분에 치약을 묻혀 칫솔로 문질러 주면 됩니다. 

어느 정도 문지른 후, 살짝 마를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마른 것 같으면 찬물에서 비누를 이용해 빨아주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3. 렌즈세척액 사용하기

렌즈세척액 으로도 피자국이 잘 제거가 되는데요. 옷을 찬물로 헹군 뒤 대야에 넣고, 얼룩 부분이 충분히 담길 정도로 렌즈세척액을 짜줍니다. 30분 정도 담궈 놨다가 문질러 빨아주시면 깨끗해집니다.

4. 무즙을 사용해서 제거하기

이 방법은 피 얼룩이 크지 않고 작을 때 사용하면 좋은데요. 무를 손에 쥐기 편하게 네모 모양으로 자른 후, 피묻은 얼룩 부분에 대고 문질러 줍니다. 

어느 정도 문지르면 얼룩이 흐려지는데, 이 때 다시 비누를 이용해 비벼주면서 빨면 얼룩이 제거됩니다.

5. 과산화수소 사용해서 제거하기

얼룩이 많은 옷이나 이불 등은, 찬물에 담궈 대야에 넣고 그 위에 과산화수소와 중성세제(혹은 샴푸)를 적당량 뿌려줍니다. 

과산화수소를 넣으면 거품이 보글보글 일어나게 되는데요. 30분 정도 담궈놓은 후 비벼서 빨아주고 세탁하면 피자국이 제거됩니다. 

여기까지 피묻은 옷 세탁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옷에 피가 묻을 일이 많이 없긴 하지만, 코피가 나거나, 넘어지거나 다치는 경우, 여성분들은 생리를 할 때 묻기도 하는데요. 

위에서 설명드린 피묻은 옷 세탁 방법 중 1-2가지 정도 사용하시면 얼룩이 깨끗히 제거될 것입니다. 물론 최대한 피가 묻는 일은 없는 것이 좋겠죠?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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